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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기후변화" 캘리포니아, 일찍 찾아온 '산불'로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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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5.17  1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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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당시의 캘리포니아 산불 <사진=@slworking2>

캘리포니아에서는 때아닌 고온과 강풍으로 인해 2014년 이후 첫 5월 적색경보가 내려지는 등 산불 시즌이 일찍 다가왔다.

가디언지에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은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지난 5월 2일 캘리포니아 북부 일부 지역에 적색화재경보를 발령했다. 일반적으로 산불 시즌은 보통 여름 시즌에 시작되어 보통 가을까지 이어지지만, 때아닌 무더위와 강풍, 가뭄으로 인해 화재가 시작돼 번지기 완벽한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나파밸리, 소노마 그리고 멘도치노와 같은 캘리포니아의 주요 와인 산지 지역은 현재 가뭄 비상사태에 직면했다.

스태글린 패밀리 빈야드(Staglin Family Vineyard)의 무역영업부장 앰버 미나(Amber Mihna)는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를 통해 “우리는 훌륭한 봄을 보냈었지만, 급격한 속도로 더워졌기 때문에 물이 충분하지 않았다. 올해에는 기존보다 약 55% 정도밖에 안 되는 정도의 비가 내렸다”라고 말하며 “5월 들어선 이례적으로 30℃를 넘어서는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이렇게 이른 시기에 화재경보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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