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의 노들섬을 거닐다 우연히 들어온 산책길, <어떤 산책>으로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

▲ 노들섬 ‘두아트클럽’소속 작가들 전시 '어떤산책' 포스터 <사진=두아트클럽>

서울 한강 노들섬 전시관 스페이스 445에서 오는 23일까지 두아트클럽 소속 작가들의 '어떤산책' 전시가 열린다.

노들섬 '두아트클럽'소속 작가들의 이번 전시로 오랫동안 코로나19 휴면기에 빠져있던 노들섬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있다.

산책이란 짧은 여행 앞의 형용사는 6명의 작가, 그리고 관객이 완성한다. 6개의 제시된 형용사는 '담는' 황교준, '애도를 위한' 김지원, '나를 찾는' 아스터, '이상하고 귀여운' 김은비, '동화' 문경, '우주 밖으로' 안성훈‘ 이다.

전시 작가들은 "산책길을 따라 거닐며 다양한 세계를 체험하고, 어떤 걸음을 걸어 나갈 것인지 관객 자신에게도 확장해 상호 작용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VR 가상현실 3D기법을 활용, 촬영된 전시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두아트클럽 어떤산책 홈페이지(virtualstudio.kr/nodeulisland)에서 3D VR투어로 현장감 있는 산책을 경험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 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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