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라 로마테 콩티(DRC)가 8년 연속으로 ‘소더비(Sotheby’s) 경매 상위 와인 & 스프리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더비는 최근 연례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DRC 와인으로 약 1,940만 달러(한화 약 218억 1,530만 원)를 팔았다고 밝혔다.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2020년의 총 와인 및 스프리츠 소더비 경매 판매액은 9,200만 달러(한화 약 1,034억 6,320만 원)으로 2019년 최고치를 경신했던 1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327억 280만 원)에 비해 감소했다.
- 소더비 경매 상위 TOP 10 와인 & 스프리츠 –
10위: 오 브리옹(Haut-Brion) / 210만 달러(한화 약 23억 6,166만 원)
9위: 도멘 르루아(Domaine Leroy) / 210만 달러(한화 약 23억 6,166만 원)
8위: 라피트 로칠드(Lafite Rothschild) / 280만 달러(한화 약 31억 4,888만 원)
7위: 무통 로칠드(Mouton Rothschild) / 280만 달러(한화 약 31억 4,888만 원)
6위: 앙리 자이에(Henri Jayer) /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 7,380만 원)
5위: 장 루이 샤브(Jean Louis Chave) / 310만 달러(한화 약 34억 8,595만 원)
4위: 달모어(스카치위스키, The Dalmore) / 340만 달러(한화 약 38억 2,330만 원)
3위: 페트뤼스(Petrus) / 420만 달러(한화 약 47억 2,290만 원)
2위: 맥캘란(스카치위스키, The Macallan) / 640만 달러(한화 약 71억 9,680만 원)
1위: 도멘 드 라 로마테 콩티(Domaine de la Romanée-Conti) / 1,940만 달러(한화 약 218억 1,530만 원)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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