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러 라이트가 출시한 바(Bar) 향기 캔들 <사진=Miller Lite>

맥주 브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술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정판 ‘술집향 캔들’ 3종을 출시했다.

맥주 브랜드 밀러 라이트(Miller Lite)는 ‘바(Bar) 냄새’ 캔들 3종을 출시했는데, 사향과 소나무 노트의를 통해 친숙한 발효 효모 양주와 토바코의 아로마를 표현한 ‘다이브 바(Dive Bar)’, 스포츠 경기 당일 주문량이 가장 많은 땅콩과 할라페뇨와 같은 스낵의 노트를 표현한 ‘게임 데이 바(Game Day Bar)’, 그리고 상쾌한 식물 향기를 통해 야외에서 보내는 하루를 환기시키자는 의미로 만든 ‘비어 가든(Beer Garden)’ 등의 향으로 구성되었다.

밀러 라이트의 마케팅 매니저 캐롤 크리닉(Carol Krienik)은 “세계가 마침내 다시 개방되기 시작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맥주와 구경거리, 소리, 냄새를 놓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모든 수익금을 미국 바텐더스 길드 재단에 기부하기 위해 한정판 캔들을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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