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인터내셔날 2021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와인, (왼쪽부터)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 도멘 라파주 오턴티끄, 그란데 알베로네 퀸투스, 블라송 루즈 브뤼, 레지&실뱅 크레망 드 부르고뉴

SPC그룹의 타이거인터내셔날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1대한민국주류대상(Korean Wine & Spirits Awards)'에서 와인 5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주류 평가 행사로 국내외 70여 명의 시음단을 구성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혹은 가공되는 좋은 술을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종합 주류 품평회이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수상한 와인은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미만 부분에 3종, 스파클링 와인 5만원 미만 부분에 1종, 스파클링 와인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부분에서 1종 총 5종이다.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미만 부분에 수상한 와인은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와인으로 유명한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Domaine Lafage Cote Sud)'와 남프랑스의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장 마크 라파주(Jean-Marc Lafage)의 또 다른 걸작 '도멘 라파주 오턴티끄(Domaine Lafage Authentique)', 그리고 8년 연속 최고의 생산자(Best Producer) 수상에 빛나는 이탈리아 정통 와이너리 지오다노 비니(Giordano Vini)의 '그란데 알베로네 퀸투스(Grande Alberone Quintus)'가 선정되었다.

해당 3만원 이하 수상와인 3종은 모두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와인으로, 이 중 '도멘 라파주 오덴티끄'는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특히 '그란 알바로네 퀸투스'는 375mL 사이즈의 와인으로 혼술족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클링 와인 5만원 미만 부분에는 샹파뉴 지역의 보다 100년 앞선 원조 스파클링 역사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리무(Limoux)’ 지역의 씨에르 다르끄(Sieur D’Arques)의 '블라송 루즈 브뤼(Blason Rouge Burt)'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스파클링 와인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부분에서 프랑스 버건디의 전통적인 아펠레시옹을 더욱 대중적으로 세련미 있는 와인으로 표현하는 부르고뉴의 라이징 스타 와이너리 레지&실뱅(Regis & Sylvain)의 '크레망 드 부르고뉴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Cremant de Bourgogne Blanc de Blancs Extra Brut)'가 선정됐다.

타이거인터내셔날 이공화 소믈리에는 “좋은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주류 대상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집 근처 가까운 파리바게뜨에도 다양한 와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욱더 좋은 와인을 발굴하여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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