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망 드 브리냑 <사진=Armand de Brignac>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가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Jay-Z)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그의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Armand de Brignac)’의 지분 50%를 인수하였다.

현재 모엣 헤네시는 크룩(Krug)과 돔 페리뇽(Dom Pérignon)과 같은 럭셔리 큐베 샴페인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모엣 헤네시의 CEO 필립 샤우스(Philippe Schaus)는 “몇 년 동안 우리는 아르망 드 브리냑의 환상적인 성공을 지켜봐왔으며, 기존 샴페인의 틀을 깨는 그들만의 능력에 감탄해왔다”라고 말하며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Ace of Spade)라고 불리는 아르망 드 브리냥은 샴페인 테루아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장벽을 깨고 컨템퍼러리 럭셔리를 반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지는 “알렉손드레 아르노를 통해 시작된 아르노 가문과의 인연이 그의 아버지 베르나르 아르노 및 필립 샤우스와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모엣 헤네시만의 글로벌 유통 프레임워크의 순수한 힘,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포트폴리오, 오랫동안 쌓아온 명품 브랜드 개발의 우수성이 아르망 드 브리냑이 더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상업적 힘을 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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