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카콜라가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 및 드론 서비스 업체 드론업(Drone Up)과 함께 최근 본격적인 미국 출시를 시작한 ‘커피 코카콜라’를 하늘에서 배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국 조지아주 커피카운티의 월마트 지점 반경 1마일(약 1.6km) 이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주문한 커피 코카콜라를 드론을 통해 배달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배송비 절감 추진을 위해 떠오르고 있는 ‘무인 드론 배송 서비스’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스낵 브랜드 ‘KIND’는 작년 여름, 냉동 바(Bar) 출시 캠페인을 위한 드론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피자헛 역시 올해 6월부터 이스라엘 피자헛 특정 지점을 통해 드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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