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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에 떠오른 '간장' 트렌드, 프리미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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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1.08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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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표 간장 <사진=샘표>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 해외 간장 시장의 트렌드를 공개했다.

2019년 국내 간장 생산액은 전년대비 7.6% 감소한 2,178억 원을 기록하였다. 외식 및 간편식(HMR) 시장 확대에 따라 간장을 활용한 직접 조리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간편한 소스류나 혼합장 제품이 TV 및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해당 제품군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점도 전통적 간장 시장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간장 제조업체들은 타겟층과 조리 목적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정체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장이란 대두 발효식품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을 잘 삶아 자연 접종된 곰팡이와 세균 등의 미생물이 배양된 낱알, 덩어리 모양의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와 숙성을 시킨 후 액상과 고상 부분을 분리하고 액상 부분을 숙성시켜 그 여액을 가공한 것을 말한다. 간장의 종류로는 국간장으로 알려진 ‘한식간장’, 맛간장이 있는 ‘양조간장’, ‘산분해간장’,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효소분해간장’, 진간장, 조림간장이 속하는 ‘혼합간장’ 등이 있다.

간장 업계에서 2020년 상반기 기준 제조사 매출액 1위는 65.3%를 차지하고 있는 ‘샘표’이다. 샘표는 브랜드 매출액 10위 내에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간장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대상(19.9%), 몽고식품(9.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집밥 수요의 증가로 전년대비 대다수 브랜드 매출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간장 업계에선 어떠한 트렌드가 있을까? 먼저 국내 트렌드를 살펴보면, 내식 감소로 고전하던 간장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 확산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까다로워진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당과 염분을 낮춘 ‘로우푸드(Low food)’ 제품이 주목 받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제품이나 조리과정을 간편하게 해주는 제품’, 기존의 간장에서 ‘건강한 원료를 더한 제품’, 등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의 경우 간장은 중국 가정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빠른 사회경제 발전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간장 제품은 고급화로 변모되고 있다. ‘저염 간장’, ‘무첨가 간장’, ‘유기농 간장’ 등 프리미엄 간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TV 뿐만 아니라 유튜브 생방송, 웨이보 등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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