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다가오는 2016년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KATA(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여행상품 개발직원, 관광전문기자, 파워블로거 4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 2016 영동포도축제 팸투어 실시 <사진=영동군청>

이번 팸투어는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를 앞두고 모객 담당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는 영동읍 화신리 포도농가, 와인코리아, 양산면 비단강숲을 비롯해, 국악체험촌, 포도축제행사장 등 축제 주요행사장을 둘러보고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협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설계를 위해 영동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보고, 사전 답사를 통해 얻은 여행정보를 관광 홈페이지나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게재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홍보가 시작됐다.”며,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브랜드에 걸맞게 앞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영준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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