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페인을 서빙해주는 로봇 <사진=Martin Williams, M Restaurants>

영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샴페인’을 서빙해주는 특별한 서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런던에 위치한 ‘M 레스토랑’의 최고 경영자 마틴 윌리엄스(Martin Williams)는 영국의 코로나19 록다운(Lock-down) 이후 손님들에게 샴페인을 전달해주는 로봇을 고용했다.

베일리(Bailey)와 세이지(Sage)라고 불리는 두 대의 로봇은 런던 두 곳으 M 레스토랑 매장에서 음료를 제공할 것이고, 인사는 물론 개인화된 메시지를 제공한다. 윌리엄스는 “M 레스토랑의 정신은 즐거운 몰입식 식사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손님들의 식사 경험에 약간의 재미를 도입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도쿄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이르는 다양한 기울기업들은 지난 10년간 로봇 웨이터와 같은 환대 기술을 점차 발전시켰고, 일부 아울렛에서는 속도가 빨라 인간 서버를 대체하기도 한다. 올해 같은 경우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 요건에 따라 전 세계 식당, 술집, 호텔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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