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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떠오르는 식품 트렌드... HMR, 라면, 간식, 건강식품 그리고 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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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11.16  1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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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등장 이전과 이후를 BC(Before Corona), AC(After Corona)로 비유할 만큼 코로나19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영역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세계를 뒤바꾸어 놓았다. 새롭게 바뀐 일상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언택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지역경제, 지속가능성 등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식품 분야 또한 온라인배송, HMR,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업으로의 전환과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뉴노멀로 대두되고 있는 식품 구독경제와 지속가능 포장재 등 ‘코로나19로 떠오르는 식품’을 공개했다.

현재 외식에서 내식으로, 사 먹는 것에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방의 풍경이 달라졌다. 실제 설무조사 결과 응답자의 74.2%가 코로나 발생 전과 비교해 현재 주로 구매하는 식료품 품목에 변화가 있다고 답할 정도로, 장바구니에 담고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와 먹거리도 이전과는 달라진 모양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사를 대체하면서도 장기보관이 가능한 ‘라면’, ‘냉동식품’, ‘HMR 제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장기화 추세로 접어들면서는 건강을 고려하여 간편 조리를 넘어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밀키트, 소스류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확대되었다. 그 외에도 건강식품, 샐러드, 빵, 잼, 꿀, 시럽, 간식 등 다양한 푸목들의 도약도 눈에 띄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어떤 품목들이 주목받고 있을까? 먼저 ‘가정간편식(HMR)’ 시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식품계의 핫이슈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이 크게 줄고 집밥 인구가 늘어나며, 다양화, 프리미엄화 되어가던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에 가속을 더해 업계는 현재 호황 상태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코로나 확산 초기와 장기화 이후의 품목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발생 초기에는 ‘즉석밥’, ‘핫도그’, ‘만두’, ‘기타 냉동식품’ 등 간단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품목들이 인기를 끈 반면, 장기화 이후에는 ‘밀키트’의 인기가 급증함과 동시에 ‘도시락’, ‘즉석국’, ‘탕’ 등 제대로 된 한 끼를 차리기 위한 제품에 관심이 높아졌다.

▲ 코로나장기화 이후 HMR 관심 품목 <자료=aTFIS식품산업통계정보>

그간 주춤했던 국내 ‘라면’ 시장이 조리의 편리함과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식품으로 구매가 늘며, 올 상반기 전년 대비 7.2% 수준 성장한 1조 1,300억원을 달성해 반기 실적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대면 소비 선호로 인해, 농심의 경우 국내 라면 매출 중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나 증가하는 등 대형마트나 집 근처의 편의점에서 이루어졌던 라면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코로나19 발생 전후의 품목변화를 살펴보면 재택근무나 온라인 개학 등으로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며 라면이 간식보다는 식사나 요리로 활용 되면서 봉지라면에 관심이 늘었다. 특히 새롭고 독특한 제품보다는 신라면. 짜파게티, 진라면, 안성탕면 등 전통적인 제품이 다시 인기를 끌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라면 주요 품목 변화 <자료=aTFIS식품산업통계정보>

‘건강식품’은 최근 몇 년간 식품계를 강타하고 있는 품목군으로,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이슈로 떠오르자, 건강기능 섭취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CJ올리브영의 경우 올 1~8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35% 늘어나는 등 관심과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및 단백질 관련 제품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트레이닝)’ 열풍이 불며 다이어터와 운동인을 중심으로 건강 보조제를 넘어 일상식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 건강식품 주요 품목 변화 <자료=aTFIS식품산업통계정보>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로 심심한 입을 달래 줄 ‘간식’ 시장도 호황을 누리며, 제과 업계 상반기 실적이 늘었다.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초기 확산 시점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단맛(Sweet)’, ‘매운맛(Spicy)’, ‘짠맛(Salty)’의 ‘3S 푸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스낵의 인기에 한 몫을 더했다.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성인들을 타깃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상품’과 ‘과자 큐레이션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스낵과자 주요 품목 변화 <자료=aTFIS식품산업통계정보>

마지막으로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홈루덴스족과 재택근무자의 증가,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카페 방문 자제로 ‘홈카페’ 유행이 번지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된 시기 커피 판매량이 전월 대비 42%까지 증가했고, 스타벅스 1~7월 스틱커피 판매량도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기존 홈카페의 단점으로 꼽혔던 에스프레소 추출에 소요되는 시간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단점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요소가 되면서, 전문적 수준의 커피 맛을 내는 커피머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캡슐커피 관심도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홈카페, 캡슐커피, 커피머신 관심도 추이 <자료=aTFIS식품산업통계정보>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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