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1위를 차지한 '더코넛바' <사진=The Connaught Bar>

유명 이탈리아 믹솔로지스트 아고스티노 페론(Agostino Perrone)이 런던 코넛 호텔의 더코넛바(The Connaught Bar)가 ‘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코넛바는 올해 1위를 차지하며 총 2회 1위를 차지한 바가 되었다.

움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 ‘The World’s 50 Best Bars’에서는 23개국의 다양한 바(Bar)들이 등장했는데, 그중 호주, 콜롬비아, 중국,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스페인, 태국, 영국에서 온 11곳의 바가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더코넛바가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우아한 서비스와 함께 우아한 음료를 선보이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칭찬하며 “각국이 다양한 수준의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더코넛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훌륭한 칵테일 바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2위는 작년에 1위였던 뉴욕의 단테(Dante), 3위는 그리스 아테네의 더 클럼지스(The Clumsies), 싱가포르의 아틀라스(Atlas)는 4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 위치한 ‘찰스H’가 49위에 올라 한국 바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The World’s 50 Best Bars Awards, TOP 10

1위 : 더코넛바(The Connaught Bar) / 런던
2위 : 단테(Dante) / 뉴욕
3위 : 더클럼지스(The Clumsies) / 아테네
4위 : 아틀라스(Atlas) / 싱가포르
5위 : 테이어 + 엘리멘터리(Tayēr + Elementary) / 런던
6위 : 쿠앤트 (Kwānt) / 런던
7위 : 플로레리아 아틀란티코(Florería Atlántico) / 부에노스 아이레스
8위 : 코아(Coa) / 홍콩
9위 : 지거 & 포니(Jigeer & Pony) / 싱가포르
10위 : 더 SG 클럽 / 도쿄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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