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18일 오전 대전DCC에서 개최되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후원하는 '2020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오늘(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시작된다.

▲ 대회 진출자 및 심사위원단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대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위생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입장, 진행되었으며, 대회장 내부 전원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대회를 진행자 및 진출자들도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 본선 진출자 6인이 결선 진출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좌측부터 조현철(레스케이프호텔), 김주용(임프레션), 유승숙(롯데호텔), 권오준(롯데호텔), 안중민(SPC), 김진수(SPC) 소믈리에.

올해에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되는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왕중왕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가대표 부문 1~3위' 총 9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이는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 김주용 소믈리에(임프레션)가 대회를 치르고 있다.

와인을 시음, 시향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진출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를 치른다.

▲ 유승숙 소믈리에(롯데호텔)이 대회 중 와인을 시향하고 있다.
▲ 안중민 소믈리에(SPC)가 대회 중 와인잔의 와인을 바라보고 있다.

오전에는 프랑스 루시옹와인 부문, 포르투갈와인 부문, 한국와인소믈리에 부문, 한국국가대표부문 결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10회 워터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함께 세계대회 진출자를 가리는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협회장 고재윤 교수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경기는 유튜브 소믈리에TV(소믈리에타임즈) 채널에서 LIVE로 실시간 중계중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 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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