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웜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전문지 Detikfood는 친환경 미래식품으로 ‘밀웜’을 소개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밀웜은 흔히 관상어나 애완동물 먹이로 사용되어왔으나,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다고 알려저 식용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최근 부쩍 늘어났다.

인니 IPB 대학에서는 현재 밀웜 단백질을 분유에 추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IPB 대학 학생인 Irfan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밀웜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분유에 추가하여 분유의 단백질 함량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밀웜은 48%의 조단백, 40%의 조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단백 식품으로써 가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사육과 유지관리에 적은 공간만을 필요로 하여 미래 식품으로 적합하며, 당장 수입에만 의존하는 분유의 유청 단백질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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