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 올라오는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 만드는 법 <사진=유튜브 캡쳐>

달고나커피의 유행에 이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가 최근 SNS, 현지 언론을 통해 다뤄지며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음식전문매체 DetikFood는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를 ‘꼭 먹어보아야 할 5가지 베이커리’ 중 하나로 소개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인기를 말해주듯 인도네시아의 기존 오프라인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식배달 앱, SNS를 통한 주문예약이 가능한 온라인 판매처 등 소비자들은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를 주문할 수 있다.

현지 판매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약 IDR 20,000~55,000(한화 약 1,500~4,000원)으로 다양하며 일부 판매처의 경우 빵의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도 감수한다는 반응이다.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인기 비결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과 마늘이 함유된 특유의 풍미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기호도가 높은 치즈가 내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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