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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종합예술의 향연 '2020 K-TEA FESTIVAL & 명원세계차박람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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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8.11  1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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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 예방 최고 화두로, 나흘간 철저한 방역·위생에 만전

1년에 한 번 우리나라 주요 녹차와 함께 세계의 명차를 둘러볼 수 있어 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2020 K-TEA FESTIVAL·명원세계차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8월 9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별히 방역과 위생에 힘을 쏟았다. 참가 업체 및 행사 관계자는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관람객을 포함해 입장객 전원은 큐알코드를 이용해 출입 대장을 작성했다.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했으며 매일 박람회장 방역도 진행했다.

2020명원세계차박람회에는 차와 다구, 도자기, 다식, 향 등 차와 관련된 직종의 종사 업체가 다수 참가했다. 

▲ 2020 K-TEA FESTIVAL 명원세계차박람회 참가업체인 ‘HEALTHY TEA BAR’ 부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명원문화재단>

행사장에서는 차의 시각, 후각적 아름다움을 탐미하는 새로운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김지현 씨는 “차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해 코로나 걱정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장을 찾게 됐다”며 “차 맛을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특별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는 명원문화재단 설립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차인성교육대회 학술대회를 통해 ‘명원 김미희 선생과 한국차문화의 부흥’을 주제로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명원 선생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명원 탄신 100주년 기념관’도 박람회 기간동안 운영됐다.

그뿐만 아니라 명원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서적인 ‘한국 차문화 천년의 숨결’ 출간을 통해 국내 차 역사와 함께해 온 명원 선생의 문화적, 교육적 지평을 알렸다.

박람회는 9일 오후 2시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으며, 폐막식과 함께 세계명차품평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명차품평대회는 국내외 명차를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우리 차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된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출품된 차를 해외 심사위원에게 발송, 현지에서 직접 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죽림다원 장순재 대표는 “20여년 동안 차를 만들면서 언제나 진심을 담고 정성을 담고자 했다”며 “전통을 지키면서 쌓아온 기술을 최대한 집중해 만든 차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명차품평대회 최우수상에는 녹차 부문 원당제다 김영옥 대표, 발효차 부문 영천다원 윤영숙 대표, 혼합차 부문 지리산상선암 김종현 대표가 선정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중국차산업위원회가 주최한 2019 국제홍차품평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국내업체 천보다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매년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퍼포먼스의 하나로 펼쳐졌던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 최초이자 25년간의 명원차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다도 시연 모습을 촬영해 전송하면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통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국제차문화대전 수상자는 대통령상 대구 8지부 배은혜, 국회의장상 대구8지부 장선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산지부 최유숙, 서울시장상 국민대학교 변예담 등이다.

▲ 2020 K-TEA FESTIVAL 명원세계차박람회에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명원문화재단>

국내외 다인들의 한바탕 축제가 된 2020명원세계차박람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화위복의 장이 됐다. 유양석 명원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이번 박람회는 온, 오프라인 환경을 동시에 구축하는 새로운 박람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큰 뜻이 있다”며 “외국의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특강하고 국내 최초로 비대면 다례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것은 우리 박람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박람회들이 더욱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데 다름 아닐 것”이라고 자평했다.

실제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 캐나다, 중국, 스리랑카, 호주 등 세계의 다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을 뿐 아니라 각 나라에 명원세계차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박람회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차패키지디자인대회에는 영국과 캐나다에서 디자인을 출품하는 등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봤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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