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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식물성 단백질 '두부' 트렌드, 스테이크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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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8.10  1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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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

유럽에서 식물성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두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서유럽 내 두부 식품 총매출액은 약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3,083억 6,000만 원)에 달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한 점은, 매출 중 상당 부분이 두부 소세지, 두부 햄버거 페티, 두부 미트볼 혹은 조미 두부 등 두부를 응용해 만든 가공식품이 차지한다는 점이다.

KATI농식품수출정보는 두부 가공식품이 인기가 많은 이유로 유럽인들이 두부를 육류 대체 식품으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례로, 한국에서는 흰 두부에 양념을 더해 조리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유럽에선 이미 양념이 더해진 두부를 스테이크나 햄 대용으로 구워 먹거나 샐러드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두부는 주로 유기농식품 전문점이나 아시안 식품 전문점을 통해 유통되어 왔는데, 독일의 타이푼토푸(Taifun-Tofu GmbH)사, 영국의 더토푸(The Tofoo Co Ltd)사 등 유럽 현지의 두부전문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두부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 독일 타이푼토푸사의 구운 채소를 곁들인 산마늘 향 두부 스테이크 및 두부 소시지 <사진=Taifun Tofu>

타이푼토푸사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2019년 매출 3천8백만 유로(한화 약 539억 원) 규모로 성장한 유럽 대표 두부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서 두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바질, 토마토, 올리브, 강황 등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추가해 맛을 낸 ‘특산물 라인’이 주력 상품이다. 이외에도 훈제 두부, 발효 두부, 산마늘향 두부 스테이크, 두부 소세지 등 다양한 두부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유기농·비건 제품이다.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과 사회 참여적인 기업경영을 한다고 홍보하는 이 기업은 2020년 ‘독일 지속가능성 시상식(German Sustainability Award)’ 중소기업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 더토푸사의 두부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 <사진=The Tofoo Co.>

한편 더토푸사는 2016년 영국의 한 커플에 의해 탄생했는데,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과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급속히 성장해 현재 테스코, 오카도, 세인즈버리, 웨이트로즈 등 영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한 영국 최대의 두부 전문 기업이 되었다. 이 업체는 일본식 전통 제조법으로 유기농 원료만 사용해서 ‘눅눅하고 아무 맛도 없는’ 기존 두부와 다른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고 홍보하는데, 특히 자사의 두부가 물기 없이 매우 단단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품군은 기본 흰 두부, 훈제두부, 크리스피 두부(튀김옷을 입힌 두부), 두부 소시지 등 8종이고 인도네시아식 콩 발효 식품 템페도 판매한다. 더토푸사는 창립 4년 만에 매출 1천 4백만 파운드(한화 약 219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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