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 포스터 <사진=합굿마을>

전주한옥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쾌한 전통 공연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전주 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5년 초연이후 특유의 한국적 희노애락으로 5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스테디셀러 연희극이다. ‘용을 쫓는 사냥꾼’은 전주에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다.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해당 공연은 이미 많은 전주 시민들이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지역공연으로 세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제 전주는 대표적 세계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그 가운데 자리한 전주한옥마을의 즐거운 볼거리,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황리에 상연 중에 있다. 2020년 용을 쫓는 사냥꾼은 10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30분 전주 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상설공연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경기전, 전주향교, 한벽당, 오목대 등 유명 관광지 그리고 전주비빔밥과 같은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문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한 갈래가 될 전망 이다.

용을 쫓는 사냥꾼은 용을 잡아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냥꾼들과 용의 쫓고 쫓기는 해학적이고 유쾌한 마당놀이이다. 특히, 전주의 민속문화(달구방아, 만두레)와 무형문화재(전주기접놀이/지방무형문화재 제63호)와 같은 지역 문화들이 구전설화인 본 공연과 함께 짜임새 있게 녹아 있다. 뿐만 아니라 인형극, 난타, 판소리, 풍물놀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요소들의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전주한옥마을 여행 중 전주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을 추천한다.

한편,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5년 창작연희극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5년 국립국악원 초연, 2016년 국립 대구박물관 공연, 2017년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2017년 국립 전주박물관 공연, 2018년 국립 청주박물관 공연,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선정 상설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2020년 전북 한옥자원 활용 상설공연 사업에 선정된 저명한 작품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입장 시 체온 측정과 열화상카메라까지 2차에 걸친 체온 측정, QR코드 문진, 객석축소운영, 관객 마스크 제공 등, 한 층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 공연의 예매는 네이버N스토어, 쿠팡, 티몬,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등을 통해 가능하며 필요 시 전화구매도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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