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 포스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이 지난 27일 Moon(혜원),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X 인순이, 하림 &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포함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앞서 송영주 feat.김현수(포르테 디 콰트로), JSFA,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윤석철 트리오, 정밀아(Band Set), 사우스 카니발, 김요한 & Friends, DAMON BROWN QUINTET, 드니 성호XCOAST82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을 오픈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재즈 연주자 배장은이 이끄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밴드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과 인순이가 함께한다. 한국 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협업 무대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첫 정규 앨범은 2020년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였다.

투명하고 청아한 음성으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지난 페스티벌에 이어 관객과 마주하여 가을밤을 물들이고, 색깔을 담아내는 연주자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다채로운 선율을 가을숲에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 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탄생한 곡들을 보여줄 하림 & 아프리카 오버랜드. 서울숲에서 느끼는 세렝게티의 분위기 역시 기대를 부추긴다.

2017년에 시작을 알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의 특색있는 무대는 물론, 대중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지난 회 동안 선우정아, 존박, 윤한, 장필순, 송영주, 이선지, 박지윤 등 재즈 신과 대중음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스테이지별 특색있는 콘셉트로 관객들의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며 특히, 공연과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서울뉴재즈디스커버리’를 진행하여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는 등 국내 3대 재즈페스티벌의 입지를 다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의 공식 티켓은 8월 4일 화요일부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예스24를 통해 판매되며, 공식 티켓의 가격은 1일권은 6만6000원, 2일권은 9만9000원, 3일권은 128,000원이다.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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