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쉑쉑버거(쉐이크섹/Shake Shack’s)가 내년 첫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이는 2004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16년 만에 시도하는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쉑쉑버거의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아직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장소를 결정하진 않았지만, 교외 교통량이 많은 곳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쉑쉑버거의 최고 개발 책임자 앤드류 맥카우건(Andrew McCaughan)은 이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쉑쉑버거의 ‘주문량 증가 계획’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몇 개월 내에 쉑 트랙(Shack Track)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쉑 트랙은 향상된 디지털 주문 및 픽업 솔루션으로 앱이나 웹을 통해 주문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픽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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