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물티슈 곽을 활용한 뚜껑 달린 마스크 <사진=Tiktok / mumdadof7>

호주에 사는 한 여성이 틱톡(TikTok)을 통해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끼고 와인을 마시는 동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7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36세의 어머니 에밀리 럼볼드(Emily Rumbold)는 아기 물티슈 곽을 활용해 마스크를 만들었다. 계폐가 가능한 물티슈 뚜껑으로 마스크 입 부분을 덧대어 뚜껑을 열면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참신 하면서도 재밌는 방법이다.

물론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 아닌 틱톡 동영상을 위해 장난으로 만든 것이지만, 현재 조회수 42.6k를 기록하며 틱톡커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에밀리는 “최근에 마스크를 활용한 다양한 동영상이 등장해 나도 동참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면서도 조금이라도 약간의 유머를 통해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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