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랭저 PN VZ15 <사진=Champagne Bollinger>

유명 샴페인 브랜드 볼랭저가 ‘볼랭저 PN(Bollinger PN)’라는 피노 누아 샴페인을 출시했다. 2008년 이후에 등장한 브랜드의 영구적인 첫 퀴베(cuvée) 라인이다.

첫 제품은 ‘PN VZ15’으로 상파뉴에 위치한 베젤레(Verzenay) 마을에서 재배된 2015 빈티지 피노누아가 베이스로 가장 오래된 리저브 와인은 2009다.

피노누아는 볼랭저 와인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이지만, 그동안 100% 피노누아를 사용한 샴페인은 볼랭저 비에이유 비뉴 프랑세즈 블랑 드 누아(Bollinger Vieilles Vignes Françaises Blanc de Noirs) 밖에 없었다.

볼랭저의 제네럴 매니저인 샤를-아르망 드 벨레네(Charles-Armand de Belenet)는 볼랭저 PN에 대해 “1829년부터 시작된 볼랭저 DNA에 대한 송가(頌歌)”라고 표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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