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식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대장 건강에 도움 되는 황금 식품으로 ‘생식’이 추천되었다.

생식은 불에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다는 것으로, 영하 30℃에서 동결건조 한 뒤 수분이 사라지고 영양소는 남게한 음식이다.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만약 동결건조한 채소에 다시 수분을 채우면 어떻게 될까? 좋은아침에서 진행한 실험결과에서는 동결건조한 브로콜리에 수분을 채우니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동결건조한 생식의 장점으로는 최근 현대인의 식습관 중 하나인 패스트푸드, 간편식으로 인해 환경 호르몬 노출, 당 과다 섭취가 문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밥은 생쌀보다 단맛이 높아지지만, 생식은 탄수화물 분해량이 줄어 당 섭취 또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부터 열매까지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생식의 장점으로 생식으로 만들 수 있는 채소 중 검은콩은 이뇨 작용을 통한 독소 배출 및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고구마(뿌리)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담즙,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한다. 또한, 사과(열매)는 식이섬유가 배변을 촉진한다. 마지막으로, 새싹채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폴리코사놀, 철분 등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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