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서스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29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뱃살 제거에 도움을 주는 황금 식품으로 ‘시서스’가 소개되었다.

포도과 식물인 ‘시서스’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선물로도 불린다. 주로 열대 아시아 지방, 아프리카 등에 서식하며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이다.

시서스는 고대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에 기록될 만큼 오래된 역사가 있는데, 현재 캐나다보건국 등재, 영국식품표준청등에서 체중 조절에 도움 되는 식품으로 소개되었다.

시서스에는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퀘세틴’, 항산화 성분인 ‘이소람네틴’이 풍부하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시서스의 퀘세틴 함량은 양파의 60배, 이소람네틴 함량은 레드와인의 1,850배에 달한다. 퀘세틴, 이소람네틴의 성분이 몸에 들어온 분해, 흡수하는 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방해해 지방의 체내 흡수 저하, 배출을 돕는다.

또한, 시서스는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데, 미국 대체보완의학저널에 따르면 시서스 추출물을 8주간 섭취한 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28.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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