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오트가 출시한 새로운 로제 와인 '에투왈(Étoile)’ <사진=Domaine Ott>

유명 로제 와인 브랜드 도멘 오트(Domaine Ott)가 새로운 럭셔리 프랑스 로제 ‘에투왈(Étoile)을 출시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 도멘 오트의 새로운 로제 와인에 주목할 만한 점은 ‘가격’으로 120파운드(한화 약 18만 원)에 출시되었다. 이전 40파운드(한화 약 6만 원)에 판매되는 최고급 로제 와인이어던 클로 미레유 로제 퀴르 드 그랭(Clos Mireille Rose Coeur de Grain)보다 3배나 비싼 가격이다.

또한, 코트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가 아닌 것이 특징이다. 도메인 오트의 테루아, 즉 프로방스의 클로 미레유(Clos Mireille)와 샤토 드 젤(Château de Selle), 반돌의 샤토 로마상(Château Romassan)에서 재배된 세 가지 빈야드의 포도를 사용했으며, 그르나슈 80%, 무르베드르 20%가 혼합되었다. 복숭아, 배, 오렌지 꽃, 석류의 노트, 부드러운 크림 같은 깊이감이 특징이다.

도멘 오트의 장 프랑수아 오트(Jean-François Ott)는 “에투왈(Étoile)이란 프랑스어로 별을 의미하며, 우리 가문의 여정이 시작된 이래 우리를 인도해 온 작은 별을 상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증조 할아버지의 선구적인 로제 비전과 프로방스 와인들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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