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특별함은 분위기에 있다. 낼 수 있는 분위기 중 단연코 빠질 수 없는 분위기는 바로 로맨스다. 

우린 1년 365일 언제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와인을 오픈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더위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즐기기 좋은 와인은 많다. 여름철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내추럴 와인을 소개한다. 

와인수입사 ORW가 수입하는 이 와인은 이름부터 활기찬 '예아(YEAH) 2019'다. 소비뇽 블랑의 상큼한 산미로 차갑게 칠링해 마신다면, 이름처럼 이 여름을 한 잔에 날려 버릴 만한 산뜻함을 선사할 것이다.

로제 와인 또한 연인과 함께할 와인 중 빠진다면 아쉽다. 크란츠 코퍼레이션이 수입하는 연분홍빛 로제 와인 '테라 리베르타 2018'은 샐러드부터 매운 떡볶이까지 다양한 음식과 편하게 페어링하기 쉬운 와인으로 캠핑이나 해변에서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이름부터 로맨스가 느껴지는 부아루즈는 ORW가 수입하고 있다. 짙은 루비색, 부드러운 목넘김, 구조감이 좋은 바디감과 타닌감으로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내추럴 레드와인이다.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하기 쉽다.

색부터 달콤함이 느껴지는 '카스텔졸라 브티'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다. 연인이 와인이 처음이더라도 어렵지 않게 마실 수 있으며, 티라미수와 같은 디저트류와 함께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내추럴 와인 수입사 크란츠코퍼레이션(02-591-1788), ORW(010-7392-3662)으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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