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음회가 진행된 와인 비스트로 모카런던(Moca London)

내추럴와인 수입사 'ORW(올드앤레어와인)'가 6월 1일(월)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와인 비스트로 모카런던(Moca London)'에서 와인업계 전문인들을 위한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프랑스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내추럴와인 40여 종이 소개됐으며, 그 중에는 2020년 한국에 새롭게 소개되는 신규와인 12종이 포함됐다.

▲ 프랑스 남부 루씨옹(Roussillon) 지역의 르땅 르트루베, 마카베오(Le Temp Retrouvé, Macabeu) 2017
▲ 가이약(Gaillac) 지역의 아르페트(Arpette),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

시음회에 참석한 전문인들은 특히 프랑스 남부 루씨옹(Roussillon) 지역의 르땅 르트루베(Le Temp Retrouvé)와 가이약(Gaillac) 지역의 아르페트(Arpette) 등 신규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테이스팅에 임했으며 반응도 뜨거웠다.

▲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선즈 오브 와인(Sons of Wine)의 신규 와인 쏘바주(Sauvage) 2019 가 큰 인기를 끌었다
▲ 프랑스 랑그독(Languedoc) 지역의 독창적인 '아드 비늄(Ad Vinum)'의 예아(Yeah)', 시음회에서 선보인 와인들 중에 단연 독창적이고 유니크함을 보여줬다

ORW의 박흥규 대표는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샵뿐만 아니라 이제는 플라워 스튜디오, 카페, 베이커리 등 내추럴와인을 취급하는 업장이 점점 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내추럴 와인의 맛을 알아가고 좋은 와인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프랑스 랑그독(Languedoc) 지역의 오피 다퀴, 라브리꼬티에(Opi d'Aqui, L'Abricotier) 2018, 아브리꼬티에르(Abricotier)는 '살구나무'라는 뜻을 지녔다. 그르나슈(Grenache) 품종으로 생산한 와인

또한 "이제는 좋은 품질과 가격의 와인을 ORW가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데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도 내추럴와인 애호가분들에게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인 관련 문의는 ORW(010-7392-3662)으로 하면 된다. 

내추럴 와인 수입사 ORW는 자유로움과 자연에 대한 윤리성, 건강,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내추럴 와인의 철학을 국내 소비자에게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와인 수입사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및 주요 와인 생산지의 내추럴 와인을 발굴하고 있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톡톡tv' '와인톡톡', 네이버 블로그 '와인톡톡의 Life&Style'과 인스타그램 @winetoktok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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