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SB X 밴앤제리스 '청키덩키' 스니커즈 <사진=Ben & Jerry's>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앤제리스가 스포츠 의류 브랜드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SB는 밴앤제리스와 협력해 ‘청키덩키(Chunky Dunky)’라는 운동화를 출시했다. 스카이블루색과 젖소 패턴 그리고 무지개 홀치기염색까지 밴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를 운동화로 재현했다.

청키덩키 운동화는 출시된 지 몇 초가 안 되어 매진되었고 많은 리셀러가 2차 시장을 공략해 운동화의 가격은 치솟았다. 현재 청키덩키 운동화는 한 켤레당 평균 1,578달러(한화 약 195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100달러에 판매되던 소매 가격보다 무려 1,690%가 높아진 가격이다. 또한, 밴앤제리스의 아이스크림 1파인트처럼 보이는 박스에 담긴 특별 에디션의 평균 판매 가격은 3,829달러(한화 약 47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밴앤제리스는 나이키 외에도, 배우 스티브 카렐(Steve Carell)의 새로운 넷플릭스 전용 코미디 시리즈 스페이스 포스(Space Force)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한정판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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