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틱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27일, SBS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 코너에서는 상처 난 위를 감싸줄 위로 푸드로 ‘매스틱’이 소개되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 수액의 결정체로 1년에 단 한 번 2m 이상 자란 나무에서 채취한다. 매스틱 속 식이섬유는 과도한 위산 분비 억제 및 위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약리학 저널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소화 불량 환자가 3주간 매스틱을 섭취한 결과 77%가 불편 증상을 개선하고 위산 역류 증상을 완화했다.

또한, 대한소화기확회지의 2003년 자료에서는 식전 매스틱이 함유된 껌을 씹게 했더니 헬리코박터균 억제 및 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5,000년 전부터 매스틱은 그리스인들의 천연 위장약으로 사용되었다.

매스틱의 섭취 방법으로는 ‘매스틱차’로 마시는 것을 추천했는데, 상처 난 위를 감싸 줄 ‘위로 밥상’으로 다시마롤과 매스틱차가 추천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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