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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 여름의 시작과 어울리는 '로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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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5.06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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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햇볕과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시기 좋은 와인은 무엇일까? '드라이 로제 와인'이지 않을까?

이유를 묻는다면 여러가지다. 레드 와인은 더운 날 자칫 무거울 수 있고, 화이트 와인은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로제 와인의 경우 색이 곱고, 가벼운 향도 매혹적이다. 무엇보다도 차갑게 서빙되면 대부분 음식과 부담없이 잘 어울린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 보틀샤크의 로제 와인 3종. 좌측부터 '보니둔 뱅 그리 드 시거(2018 Vin Gris De Cigare)', '리머릭레인 2018 로제(Limerick Lane 2018 Rose', '아이들와일드 플로라 앤 파우나 로제 (Idlewild Flora & Fauna Rose) <사진=보틀샤크>

색으로 구분하면 옅은 핑크, 오렌지, 그리고 진한 자줏빛까지 여러 가지며 어느 포도 종으로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그 향도 달라진다. 때로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기도 하고, 당도 또한 다양하다.

로제 와인은 구대륙 신대륙을 가리지 않고 더워지는 날씨에 수요가 늘고 있는데, 스파클링 와인은 무언가 축하할 일이 있거나 특별한 날을 연상케 한다면, 로제 와인은 해변에서 즐기는 바캉스나 피크닉을 떠올리게 한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레드 와인 포도 종으로 로제 와인을 만들 수 있다. 껍질은 빼고 포도알 자체만 이용하여 투명한 포도즙을 이용하는데 이런 와인에 붉은빛이 살짝 들게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포도즙에 붉은빛이 조금 들 때까지만 몇 시간 혹은 하루 정도 놔두는 방법이 있다. 다른 방법은 양조 초기 과정에서 포도즙 일부를 걷어내어 그것으로 로제 와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참고로 미인은 박명이라는 말처럼 아름다운 색으로 으뜸가는 로제 와인은 상대적으로 보관 가능 기간이 짧다.

뱅 그리(vin gris)라는 와인도 있다. 문자 그대로는 잿빛 와인이라는 뜻인데, 까만 포도 품종에 화이트 와인 양조기법으로 만든이다. 포도알을 터뜨려 포도즙에 몇 시간이라도 같이 담가두어 물들이는 과정이 전혀 없다.

▲ 보틀샤크의 신상 로제와인. '아이들와일드 플로라 앤 파우나 로제 (Idlewild Flora & Fauna Rose) <사진=보틀샤크>

아직 국내에서는 다양한 로제 와인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이 쉬운 이유로 로제 와인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슬기로운 와인추천으로 색과 향, 그리고 여러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로제 와인과 함께해보자.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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