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칵테일 대회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Hwayo Cocktail Championship 2020)’을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홈술, 혼술이 급부상하고 직접 만드는 홈 칵테일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요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관하는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은 우리 술을 활용한 칵테일을 장려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1998년 이전에 출생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차 예선은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 이희수 회장은 "우리 술 칵테일 대회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대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에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요 공식 홈페이지 또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5일부터 23일까지 개인 SNS 계정에 화요를 사용한 창작 칵테일 제조 영상을 업로드한 후 해당 파일을 화요 이메일로 전송하면 예선 참가가 완료된다. 예선에만 참가해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 계층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예선 심사는 국가대표 바텐더이자 국내외 칵테일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청결도, 기술, 심미성, 창작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26일 화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된다.

본선은 6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칵테일 경연을 펼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를 가려낸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화요 이동화 팀장은 "홈 칵테일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와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전문 바텐더들이 화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 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며 "한국 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세계 칵테일 시장 및 대회에서도 화요가 널리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요는 도수와 숙성 방법에 따라 화요17, 화요25, 화요41, 화요53, 화요X.Premium 5종 라인업을 갖췄다. 국내산 쌀 100%와 여주 지하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 맛이 깨끗하고 고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다. 옹기에서 장기간 숙성해 보다 원숙한 맛을 내며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해도 부드러운 맛과 향이 유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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