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교수)와 소믈리에타임즈가 주최하는 '제1회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에는 '와인과 치킨의 조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국가대표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가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제1회 페스티벌의 페어링 음식은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메뉴인 '치킨'이다. 치킨과 어울리는 와인을 선정하는 '와인앤치킨 페어링 전문가 컨테스트'는 5월 16일(토), 17일(일) 양일간 5개의 치킨 메뉴를 대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5개의 심사종목은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간장 치킨', '매운 치킨', '허니 치킨'이며, 전문가 컨테스트를 통해 각 종목당 어울리는 와인 5종씩 총 25종을 선정하게 된다.

와인 출품을 준비하고있는 수입사 관계자들은 수많은 치킨 브랜들중에 종목별로 어떤 치킨 브랜드가 페어링 심사용으로 선정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와인을 선정하는 전문 심사에 앞서 '와인에 어울리는 치킨 선정'도 중요하다. 국내에는 수십여개의 치킨 브랜드가 있는 만큼 까다로운 기준으로 와인과 어울리는 치킨이 선정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치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치와' 소비문화를 리드하기 위해 "교촌치킨, BBQ, 맘스터치, 맥시카나치킨, BHC, 굽네치킨, 노랑통닭, 네네치킨 등 유수의 치킨 브랜드의 제품 중 각 메뉴별로 특징이 확실히 드러나고, 가성비 좋은 와인과 어울릴만 한 치킨 메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측은 "치킨 메뉴 선정을 위해 미식 전문가의 자문과 자체적인 평가, 그리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종합하여 전문적이고 공정한 '와인앤푸드 페어링 전문가 컨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 그리고 와인 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와인앤치킨 페어링 전문가 컨테스트'의 와인 출품 신청은 4월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출품비는 와인 1종당 100,000원(VAT별도)이며, 출품수가 5개를 넘는 경우 초과 수량부터 50% 할인된 금액 50,000원(VAT별도)을 적용한다.

페스티벌사무국은 현재 와인수입사 및 와인생산자들은 각 치킨 종목별 어울리는 와인을 선정하여 출품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인 출품문의 및 신청은 와인앤치킨페어링페스티벌사무국(02-499-0110, marketing@winenfoodfestival.com)으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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