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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와인과 맥주 등 주류 사재기 급증... WHO "격리 중 술은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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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4.01  1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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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상태에 있는 소비자들은 술을 비축하고 있다. <사진=pxhere>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와인, 맥주 및 증류주의 판매량이 급증하자 술을 마시는 것이 코로나19 격리 혹은 폐쇄 기간 동안의 지루함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주류의 판매량은 일부 브랜드의 할인과 격리 기간 중에 비축해두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와 맞물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 유럽의 정신건강 및 약물 남용 부서의 기술 담당자 아이샤 말리크(Aiysha Malik) 박사는 술을 통해 시간을 보내거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마케팅 에이전시 예스모어(Yesmore)의 공동 창업자 톰 하비(Tom Harvey)는 “단순한 음주 문제가 아닌 격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지금은 우리 몸이나 국민의료보험(NHS)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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