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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레몬' 음료 열풍... 술부터 미네랄워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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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3.26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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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레몬 음료 열풍 <사진=Pexels>

일본에서 레몬 사와(소주와 탄산수를 섞는 알코올음료), 레몬 과자와 같이 레몬을 원재료로 만든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소비자의 건강 의식 고조로 스트레스 해소 및 리프레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몬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식품시장 또한 매년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식품제조업체 각사는 레몬 관련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음료의 인기가 가장 높다. 레몬을 사용한 사와 음료는 다른 과일 맛 사와에 비하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산토리 베버리지&푸드는 미네랄워터 수요층을 잡기 위해 청량음료보다 단맛을 낮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레몬 음료인 ‘산토리 천연수 스파클링 레몬’과 ‘산토리 천연수 Clear 레몬’을 출시했다.

▲ 레몬 알코올음료인 ‘레몬도(檸檬堂)’ <사진=檸檬堂>

일본 코카콜라는 작년 10월 레몬 알코올음료인 ‘레몬도(檸檬堂)’를 출시했다. 레몬도는 코카콜라가 출시한 최초의 알코올음료로 올해 1월에는 판매가 예상보다 늘어 일시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체인 로손과 타카라주조가 공동으로 개발·출시한 ‘레몬 사와 스쿼드(レモンサワースクワッド)’는 350mL 200엔 (약 2,200원)으로 다른 레몬 사와 음료보다 비싼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 만에 100만 캔 이상이 판매되는 등 레몬 알코올음료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음료제품 외 요리 등에 사용하는 시판용 레몬 과즙 시장도 2019년 기준 70억엔(약 800억원)으로 매년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식용 레몬 과즙 및 레몬 음료, 주류 등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 폿카삿포로 푸드&베버리지 레모네이드 음료 <사진=pokkasapporo>

일본의 대표 레몬 과즙 제품 ‘폿카레몬(ポッカレモン)’ 제조업체인 폿카삿포로 푸드&베버리지는 지난 2월부터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에서 냉동 레몬 ‘냉동 폿카레몬 그대로 쓸 수 있는 컷 레몬(冷凍ポッカレモン そのまま使えるカットレモン)’ 판매를 시작했다. ‘필요한 만큼 레몬을 쉽게 사용하고 싶다’, ‘레몬 향을 강조하고 싶다’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레몬을 한 입 사이즈로 자른 후 급속 냉동 처리했다. 가정에서 요리나 음료를 만들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년간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여 조리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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