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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계의 공룡 'AB인베브', 와인 시장 진출?...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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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2.25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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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인베브 자회사 킬메스맥주가 매입한 단테 로비노 <사진=Bodega Dante Robino>

지난 17일, 세계적인 맥주회사 AB인베브(AB InBev)가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에 위치한 단테 로비노 빈야드(Dante Robino Vineyard)를 매입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 매입은 AB인베브가 처음으로 와이너리를 인수한 첫 번째 사례다. AB인베브의 자회사인 킬메스맥주(Quilmes Beer)를 통해 매입했으며, 자세한 거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단테 로비노 빈야드는 연간 약 400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약 30%를 40개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AB인베브의 대변인은 “이번 인수는 와인 시장을 더 잘 이해하고 연구하며, 회사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분이며, 아직 현지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킬메스맥주의 CEO 마틴 티치네제(Martin Ticinese)는 아르헨티나 신문 라나시온(La Nacion)을 통해“와인과 맥주는 상호보완적인 범주에 있다. 장인(Artisanal) 맥주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우리는 와인 시장에 새로운 선수가 전체 와인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목표는 단테 로비노의 규모가 2배 혹은 3배로 발전해 적절한 선수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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