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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답이다] <79> 쌀 관세부터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까지... '2019년 9가지 주요 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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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1.31  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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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2019년 지난 한 해 국내 쌀 업계에서는 어떤 뉴스가 있었을까? 5년 만에 마무리된 'WTO 쌀 관세화 검증'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신설된 '양곡관리사' 그리고 국립공원만의 특색이 담긴 '친환경 도시락'까지, 이번 밥이 답이다에서는 '2019년 9가지 주요 쌀 시장 뉴스'를 소개한다.

1. WTO 쌀 관세화 검증 5년 만에 마무리, 쌀 관세율 513% 확정. 매년 41만 톤 수입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 결과, 상대국과 검증 종료에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WTO 쌀 관세율 513%가 확정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과 쌀 검증협의 결과 쌀 관세율 513%, 쌀 TRQ 총량, 국영무역 등 기존 제도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이제 매년 약 41만 톤의 쌀에 5%의 관세만 물려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513%라는 높은 관세로 인해 TRQ 물량 이외 상업적 용도의 추가 쌀 수입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우리의 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TRQ(Tariff Rate Quotas -저율관세할당물량) – 설정된 한도 내의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율의 수입 기회가 보장되고, 초과 수입량에 대해서는 고율의 관세가 적용되는 이중관세 제도로서, 우리나라는 쌀의 관세를 20년간 유예한 대가로 쌀의 TRQ를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증량 시켜 왔음. (95년 51,307톤에서 2014년 408,700톤 까지 증량됨)

2. 다양한 쌀 관련 프로모션 캠페인

가장 유명한 쌀 관련 캠페인은 현대 오일 뱅크의 “햅쌀가득 마음가득 캠페인”이 아닌가 싶다. 2006년부터 진행된 햅쌀 증정 이벤트는 국내 쌀 소비 증진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매년 11월 한 달간 주유소 이용고객 43만 명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그 공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유공자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 다음엔 8월 18일 쌀의 날 기념행사는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주간에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쌀의 무한변신 라이스 쇼’라는 쌀 홍보 기획전을 진행했다.

3. 국민 참여 영상 공모전

‘밥이 답이다’ 영상제는 “오늘도 00 한 쌀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진행한 쌀 캠페인이다. 2019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국민 참여 영상 공모전 [쌀이 답이다 영상제]가 진행되었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플래시 등 많은 작품이 나왔다.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Have A Rice Day]는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라임을 맞춰 노래한 것으로 젊은 층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 영상제 대상 <사진=https://ricesolution.kr>

4.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양곡관리사’ 자격 제도 신설

지난 6월 21일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민간 전문 자격으로 ‘양곡관리사’가 신규 자격 제도로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 등록되었다.

자격 제도는 (사)대한곡물협회에서 주관하여 관리, 운영하며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평가하여 자격증을 교부한다.

필기시험으로는 1) 미곡의 수확 후 관리 및 저장 방법 2) 미곡 가공과 품질관리 및 유통 3) 관련 법령이 있고, 실기시험으로 1) 미곡의 품질평가 2) 저장 및 가공 실무 등이 있다.

제1회 양곡관리사 자격시험은 12월 21일 필기시험이 있으며, 실기는 2020년 3월 21일이다. 농산물 품질평가원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정부양곡 관리에 ‘양곡관리사’를 활용하여 민간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5.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율 소폭 증가:

통계청이 1월 28일 발표한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년 국민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은 61.0kg으로 ‘17년 61.8kg 대비 0.8kg(1.3%) 감소하였다.

쌀 소비 감소율로 보면 ‘18년 1.3%로 17년 0.2%보다 증가하였으나, 최근 10년간 감소율 2.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최근 10년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추이

‘15년까지 3%대로 증가하다가 ‘16년 이후 1% 수준으로 감소 폭이 완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17년 통계조사부터 그간 제외되었던 1인 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고, 국, 탕류 등의 가정간편식(HMR) 상품의 소비 확대, 쌀 소비 촉진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6.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12~6만 톤 감소한 375~379만 톤

태풍 ’타파’ 및 ‘미탁’의 영향으로 쌀 생산 단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농업인, 유통전문가는 쌀 수급 균형 및 시장 안정을 전망했다.. 농업인 단체는 작황이 전년보다 좋지 않기에, 태풍 피해 벼에 대한 조속한 정부 매입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고, 정부는 수확기 쌀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10~11월 통신 판매, 저가미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표시위반, 혼합유통 등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10월 1일 밝혔다.

7. 도시락, 가공 밥에 적합한 가공 전용품종 벼, ‘미호’개발

작년, 10월 30일 농촌진흥청은 가정간편식에 적합한 벼 ‘미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 밥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18년 가정간편식(HMR)에 소비되는 쌀은 전년보다 29% 증가하였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와 식습관의 변화가 불러온 현상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 원료곡은 일반 밥쌀용 품종이 사용되고 있어 간편식 특성에 맞춘 품종과 제조기술개발이 필요하다.

가공 밥은 냉장 또는 냉동조건에서 보관된 이후에 밥알의 형태와 물리성을 유지하는 것이 상품성에 중요하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냉동 밥을 먹기 위해 데우거나 해동할 경우, 일반 쌀밥은 밥알이 붕괴되지만 ‘미호’는 밥알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잘 유지하여 쌀밥의 형태를 잘 유지한다.

동시에 탄력성, 응집성, 밥 색깔 등 물리적인 변화가 적어 가공밥 제조에 적합하여 이에 원천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미호’는 일반 쌀과 찹쌀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 쌀의 아밀로스 함을 가지고 있어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찰기를 유지하여 배식 시간이 긴 급식용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기존의 저아밀로스벼와 달리 일반벼처럼 투명하여 외관이 좋다.

‘미호’ 외에도 키다리병에 강하면서 밥맛이 좋은 ‘안평’벼가 개발되었고, 앞으로 소비자 유형별 맞춤형 품종개발, 즉 유아용(고단백질), 청장년층(저칼로리), 환자 및 고령자(당뇨, 고혈압, 생활습관병 등) 수요자 중심의 쌀 가공산업을 유도하기 위한 기능성을 강화한 가공용 품종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 롯데리아 ‘라이스 버거’ 한정 재출시

라이스 버거의 원조격은 일본의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모스버거’에서 1987년 최초로 출시했으며, 한국은 1999년 5월에 당시 롯데리아의 ‘이철우’ 대표이사가 ‘쌀 소비 촉진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7월 단종버거 중 투표를 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버거를 재출시 하겠다고 하였으나, 아쉽게도 라이스 버거는 2위를 차지하고 말았다. 하지만 소비자의 열화와 출시 요청으로 11월 14일 다시 출시했다. ‘라이스 버거’가 밥 소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며, 성공을 응원한다.

9.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 국립공원도시락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9월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이색 탐방 서비스로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19년 10월 21일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 후 이용할 공원을 선택하여 업체를 통한 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성환 칼럼니스트 honeyric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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