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바이블 2020 Edition <사진=한스미디어>

미국 최고의 와인강사이자 전문가인 케빈 즈랠리가 와인스쿨 학생들을 위해 쓴 책, ‘와인 바이블’은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 소믈리에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게 최고의 와인책으로 그 명성을 유지해왔다. 

1985년 처음 출간된 이래 거의 매해 개정판을 발행하며 지금까지 30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와인 바이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를 비롯하여 뉴욕 타임스, 와인 스펙테이터 등 세계의 유수 언론과 전문가에게 인정받으며 수십 년 째 가장 뛰어난 와인책으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일찍이 2006년에 와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와인 바이블은 이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을 수상하며, 요리전문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비롯해 코넬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 등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와인 바이블 2020년 에디션’은 그동안 출간된 에디션을 대폭 보완한 특별 개정증보판으로, 저자 케빈 즈랠리만의 노하우와 와인에 관한 최신 지식이 충실하게 담긴 에디션이다. 기존의 책에 실렸던 와인 기본 정보를 업데이트하였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남미, 동유럽 등 새로운 와인 생산지 정보와 스파클링 와인 등 기존 에디션에 담기지 않았던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하였다. 또한, 30달러 이하의 가성비 높은 추천 와인 리스트와, 와인과 음식의 궁합, 저자가 엄선한 최신 빈티지 차트를 수록하여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와인에 대한 최고의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케빈 즈랠리는 9.11 테러로 인해 사라지기 전까지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이자 와인스쿨이었던 ‘윈도우즈온더월드’에서 1976년 가을 첫 수업을 열었다. 그는 지난 38년 동안 중단 없이 꾸준히 와인 수업을 진행하며, 와인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많은 수강생들과의 수업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국내에서는 한국와인협회,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여성와인협회 등 주요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와인 바이블’을 추천하고 있으며 유명 호텔 소믈리에, 와인 칼럼니스트 등 많은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소믈리에 학과 및 여러 교육 기관에서도 매년 교재와 참고도서로 선정하는 등 와인 바이블에 대한 신뢰는 국내외에서 매년 두터워지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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