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모양 젤리로 유명한 젤리벨리(Jelly Belly)가 탄산수로 재탄생했다.
설탕, 감미료, 나트륨 무첨가 그리고 무칼로리가 특징인 ‘젤리벨리 탄산수’는 총 8가지 종류으로, ‘프렌치 바닐라’, ‘레몬 라임’, ‘오렌지 셔벗’, ‘피나 콜라다’, ‘핑크 자몽’, ‘시트러스’, ‘베리체리’, ‘수박’ 맛으로 출시되었다. 젤리벨리는 “총 100가지가 넘는 젤리 벨리의 맛을 활용해 브랜드가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옵션을 개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젤리벨리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탄산수를 출시하게 된 조퍼베버리지(The Joffer Beverage Company)의 스티븐 조퍼(Stephen Joffer)는 “소비자들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의 맛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그는 “핑크자몽맛의 탄산수의 맛이 실제 젤리벨리의 핑크자몽맛 젤리와 똑같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젤리벨리 브랜드는 탄산수를 마시는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재미, 맛, 품질을 약속하며. 우리는 그 약속을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젤리벨리 탄산수는 미국 중서부 식료품 체인인 하이비(Hy-Vee)와 제휴를 맺었으며, 8개 주에 걸쳐 약 265개의 상점 그리고 젤리벨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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