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2020년, 비건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식물성 우유를 활용한 메뉴를 공개했다. <사진=Starbucks>

미국 스타벅스(Starbucks)가 지난 1월 7일, 2020년 비건(Vegan)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비유제품 음료를 출시했다.

스타벅스가 새롭게 출시한 메뉴는 첫 번째로 ‘아몬드밀크 허니 플랫 화이트’로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리스트레또 샷, 스팀 아몬드밀크, 꿀을 넣을 넣어 씁쓸한 에스프레소 맛 사이로 달콤한 맛,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코코넛밀크 라테’는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스팀 코코넛밀크, 카스카라 설탕 토핑이 들어가며, 작년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출시되었던 귀리밀크라테(Oat Milk Latte)와 비슷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작년 리저브 로스터리 출시되었던 귀리밀크라테는 미국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건,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스타벅스의 약 1,300개의 일반 매장에서의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오트밀크 허니 라테’로 출시되었다.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약간의 꿀, 스팀귀리밀크, 구운 꿀 토핑이 들어간다. CNBC에 따르면 귀리밀크는 스웨덴의 귀리밀크 오틀리(Oatly)가 공급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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