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주류 업체 중 하나인 디아지오(Diageo)가 새로운 신생 브랜드를 통해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스피리츠 분야에 새로운 투자를 진행했다.
디아지오가 자금을 지원하는 소규모 음료 회사 인큐베이터 ‘디스틸벤처스(Distill Ventures)는 현재 ’스타우닝 대니시 위스키(Stauning Danish Whisky)’, ‘웨스트워드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Westward American Single Mat Whiskey)’, 스타워드(Starward) 그리고 리추얼 제로 프루프(Ritual Zero Proof)’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리추얼 제로 프루프의 ‘제로 프루프 진 얼터네이티브(Zero Proof Gin Alternative)와 ‘리추얼 제로 프루프 위스키 얼터네이티브(Ritual Zero Proof Whiskey Alternative)’를 출시했는데. 모두 칵테일에 사용하기에 알맞은 용도로 생산된 제품이다.
2019년 디스틸벤처스의 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의 58%가 작년보다 더 많이 무알코올 혹은 저알코올 스피리츠를 마시고 있으며, 뉴욕, LA, 런던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바텐더 중 55%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트렌드가 계속 증가하리라 예측했다.
리추얼 제로 프루프의 창립 파트너이자 최고 브랜드 책임자 마커스 세이키(Marcus Sakey)는 비알코올 스피리츠 제품이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18개월 후에는 레스토랑의 메뉴 및 식료품점의 진열대에 무알코올 코너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재 미국인들은 다양한 선택권을 원하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은 더 많은 향미, 더 많은 순간, 더 많은 삶을 제공하고 있다. 리추얼 제로 스프리치는 알코올이나 칼로리 없이, 스피리츠만의 맛과 냄새, 개성이 담긴 유일한 미국제 스피리츠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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