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하스 인증서 수여식 모습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3년 연속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였다.

곶감을 비롯한 농산물 5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영동와인터널이 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영동에서 생산된 곶감,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황금으뜸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하며,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로하스 인정은 2개여월간 한국표준협회측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재배특성상 과수는 품질과 방법에서 로하스 인증기준을 통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영동군의 과일은 기준을 무사통과했다.

군은 현재 친환경·GAP 인증 지원, 수려한 자연경관과 축제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체계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람과 자연 공존의 발전을 추진중이다.

군은 로하스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 구매시 판단 기준으로 작용을 해 농가 매출 증대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농가도 인증 품질관리에 더욱더 노력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특산물 명품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