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샹동 시(禧) 레드 스파클링 와인 <사진=Chandon China>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의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샹동차이나(Chandon China)가 중국 시장을 위한 ‘레드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지난 9월 중국 중추절에 공개된 ‘샹동시(禧) 스파클링 와인’은 피노 누아, 시라, 마르슬란 품종을 블렌딩 한 14개월 숙성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다. 샹동차이나의 매니저 수롱은 “우리의 목표는 신선하고 톡쏘는 맛의 레드 베리 노트를 지닌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만 독점적이며, 주로 무역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높은 수준의 당도와 마우스필은 중국 술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 현지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레드와인 중심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빨간색은 행운과 기쁨을 상징하는 중국 문화의 대표적인 색깔이기 때문이다. 샹동시 와인은 현재 축제 행사, 가족 모임, 결혼과 같은 로맨틱한 행사등에 사용하기 좋은 와인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도멘 샹동(Domaine Chandon)은 중국 북서부 지역에 있는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중국 첫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생산 중심의 18만 평 규모의 와이너리로 지난 2017년에는 단맛이 적은(demi-sec) 스파클링 와인 샹동 미(Chandon Me)를 출시해 성공을 이룬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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