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 미국 출시 예정인 '펩시 카페' <사진=PepsiCo>

지난 12일, 펩시코(PepsiCo)가 2020년 콜라와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음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펩시는 펩시 콜라의 신선하고 청량감 있는 맛과 커피의 깊은 맛을 결합시킨 ‘펩시 카페(Pepsi Café)’를 2020년 4월 미국에서 첫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리지널’과 ‘바닐라’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될 펩시 카페는 로스티드 아라비카 커피를 사용했으며, 일반 펩시콜라보다 카페인 함량이 거의 두 배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이동 중에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슬림캔 형태로 포장돼있다.

펩시는 마케팅 부사장 토드 카플란(Todd Kaplan)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피곤한 오후에 기운을 차리게 해줄 에너지를 충족시킬 제품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수년 동안 콜라와 커피의 결합 가능성을 알고 있었고, 두 음료 간 완벽한 균형을 찾은 지금, 내년 펩시 카페를 미국에 소개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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