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수감사절을 기념해서 한 채식식품업체가 특별한 음식을 가지고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소개했다.
미국의 채식식품업체 그린자이언트(Green Giant)는 지난 11월 20일, 추수감사절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그린빈캐서롤(Green Bean Casserole)을 가장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10명의 요리사와 한 명의 녹색 거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무게는 약 457kg에 달하는 그린빈캐서롤을 만들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88kg을 약 2배 가까이 제친 기록이다. 총 12만 5천 개의 그린빈, 버섯 수프 485캔, 우유 약 60L, 양파 43kg을 사용했으며, 만들어진 3,000인분의 캐서롤은 뉴욕의 비영리 단체인 ‘시티밀온휠스(Citymeals on Wheels)’에 제공되었다.
시티밀스온휠스의 전무 베스 샤피로(Beth Shapiro)는 “기네스 기록을 경신한 그린 자이언트의 음식을 배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휴일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다. 시티밀은 집에만 있고 소외당하는 노인 이웃 3,000명에게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는 식사를 배달하고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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