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페인 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된 '청수와인'이 제1회 코리안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에 선보였다. <사진=그랑꼬또 와이너리>

10월 24일(목), 80여 종의 한국와인을 선보인 '제1회 코리안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에는 재즈공연과 함께 진행된 와인 테이스팅에서 23일 한-스페인 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청수와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93년 농진청에서 개발한 청수로 만들어진 청수와인은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대표와인으로 1년에 한 번 8월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고 있으며, 껍질과 씨를 제거한 포도로 즙을 만들어 두 달정도 발효시켜 생산한다. 

청수와인은 산도와 당도가 조화를 이루며, 과일향이 풍부하고, 세련된 청량감을 주며, 산뜻하고 깔끔해 남녀 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2019년 아시아 와인트로피 골드, 2018년 아시아 와인트로피 실버, 2017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와인, 2016년 대한민국 과실주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는 청수와인 뿐만 아니라 그랑꼬또 랑와인, 그랑꼬또 레드와인, 그랑꼬또 로제와인을 이번 행사에 함께 선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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