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브랜드 케틀 칩스(Kettle Chips)가 영국 노퍽 지역에 위치한 윈비리 빈야드(Winbirri Vineyard)과 손을 잡고 한정판 ‘트러플 치즈 & 잉글리쉬 스파클링 와인’ 맛 과자를 출시했다고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이번 케틀 칩스의 새로운 맛은 현재 소매가로 1.99파운드(한화 약 3천 원)에 영국 아스다, 모리슨스, 테스코와 같은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케틀 칩스의 혁신 셰프 필 호비(Phil Hovey)는 “지난해 트러플 치즈 & 샴페인 맛을 통해 받은 사랑을 이어 겨울에는 더 훌륭한 것을 만들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케틀 칩스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감자는 조리 공장에서 30마일 이내인 노퍽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어 노퍽에 위치한 윈비리 빈야드와의 조합은 완벽한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윈비리 빈야드의 깔끔한 잉글리시 스파클링 와인과 강렬하고 풍부한 트러플 치즈 조미료를 칩으로 완벽하게 이끌어 낼 수 있어 감격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윈비리 빈야드의 대표 리 다이어(Lee Dyer)는 “우리는 이 기념비적인 칩을 개발하기 위해 제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윈비리 빈야드에서 만든 와인에 대해 자부심이 있으며, 국내 생산품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을 다른 현지 회사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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