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블렌더 '스테파니 맥러드'(우측)가 진행하는 아마존 스카치 위스키 라이브 스트리밍 교육 <사진=Dewar's Twitter>

스카치 증류소 존 듀어 앤 손즈(John Dewar & Sons Ltd.)가 젊은 소비자 및 청중을 끌어들이기 위해 아마존을 통해 위스키 시음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을 진행한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몰트(Malt) 마스터 스테파니 맥리오드(Stephanie McLeod)와 FT 음료 작가 앨리스 라스셀레스(Alice Lascelles)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애버펠디 디스틸러리(Aberfeldy Distillery)에서 영국과 독일에 기반을 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참가 방식은 아마존에서 ‘존 듀어 앤 손즈 싱글 몰트 디스커버리 컬렉션(한화 약 6만 원)’을 구입해야 하며 컬렉션에는 ‘애버펠디 12년산’, ‘울트모어 12년산’ 크라이겔라히 13년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코올 도수는 모두 46%이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10월 24일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데, 존 듀어 앤 손즈는 스피리츠 브랜드 중 라이브 스트리밍을 처음으로 시작한 첫 번째 그룹이 되었다. 브랜드는 스카치를 통해 새로운 위스키 입문자, 기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알찬 교육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진행하는 호스트인 스테파니와 앨리스에게 질문을 제출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앨리스는 “영국과 독일 전역의 위스키 애호가들과 실시간으로 스카치를 맞보고 토론하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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