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팥과 검은팥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2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대장암을 이겨내는 비법 식품으로 ‘검은팥’이 공개됐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고 하는데, 붉은팥 외에도 검은팥, 흰팥, 녹색팥 등 다양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반 붉은팥과 검은팥의 차이는 무엇일까?

2019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따르면 검은팥의 폴리페놀 함량은 붉은팥에 비해 약 20% 높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검은팥을 활용한 ‘검은팥차’와 ‘검은팥버무리’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검은팥차의 경우 팥을 끓인 뒤 첫 번째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을 붓고 30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된다고 한다. 처음 삶은 팥물은 약간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버려야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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