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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 대신 커피’, 카페 찾는 밀레니얼 세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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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09.17  0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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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떠오르고 있는 커피 스타트업 '코피 케낭간' <사진=Kopi Kenangan>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을 소개했다.

경제재정연구소(Indef) 소속 안드리사 뜨리오 경제전문가는 “21세에서 39세 범위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가 인도네시아 산업 전반의 생산과 유통 부문을 모두 촉진할 것이며 커피 산업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협회장 물료노 수실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은 작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2019년 총 530만 개의 수요가 있었다. 이는 연간 약 1,200만 개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도시 쇼핑몰, 상업지구, 교통 중심지 등에 카페가 들어서면서 커피 소비가 10년 전보다 약 2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전체 약 90%가 주류를 금기시하는 무슬림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인구 특성상 밀레니얼 세대들이 친목을 위한 장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인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커피를 경험한 것 또한 커피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벤쳐 투자자들은 커피 산업 붐 현상에 주목하며 커피 및 카페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코피 케낭간(Kopi Kenangan)은 세콰이아 인디아(Sequoia India)와 알파 JWC(Alpha JWC) 벤처로부터 2,800만 달러(한화 약 331억 8,560만 원)의 투자를 받았다. 코피 케낭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00여 개의 점포를 2022년까지 2,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싱가포르계 펀드 알파 JWC의 공동창업자 및 파트너 매니저 제프레이 조는 “인도네시아 커피 체인 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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