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별 지방 함량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6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살을 못 빼는 이유가 ‘중독’일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ㅈ방 맛 중독’에 대해 공개됐다. 지방 하루 적정량은 얼마일까?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는 지방 하루 적정량의 경우 성인 여성은 40g, 남성은 50g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음식별 지방 함량은 어떻게 될까? 방송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의 지방 함량이 공개됐다.

먼저 소곱창 전골의 경우 27g이었으며 뼈다귀해장국은 36g, 돼지국밥은 39g, 닭죽은 42g, 모둠전은 45g, 고등어구이는 47g, 떡갈비는 52g, 치킨 1마리는 150g이었다. 공개된 음식 모두 하루 적정량에 가깝거나 넘는 것들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지방 맛 중독인지 알 수 있는 판별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바로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를 활용한 것이었는데, 세 우유의 맛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지방 맛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방 맛에 둔감해진 것이기 때문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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